시원하게 봄비가 쏟아지던 지난 12일,
조리진학을 목표로 둔 풋풋한 중학생 친구들과 함께 조리특성화고로 새롭게 탄생한 ‘고명경영고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매력적인 직업계고’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자부심과 애정이 남달랐는데요.
교감선생님께서 직접 들려주시는 학교 소개부터 선생님, 선배와 함께한
디저트 실습 등 즐거움이 가득했던 고명경영고등학교(이하 고명고) 탐방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서울 도심의 유일한 조리고로 인지도를 점차 쌓아가고 있는 고명고!
교감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고명만의 색깔을 보여 주시겠다며,
먼저 ‘매직 카페’로 안내해 주셨는데요. 매직 카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에
매직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열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전체적인 관리까지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 이런 카페가 있다면 공부할 맛이 더 나겠는데요^

이번에는 고명고의 진짜 매력을 알아볼 시간!
‘왜 고명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다른 학교와 차별화 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고 자신 있게 말해주었는데요.
첫째 유명호텔 출신 셰프, 제과 명장이 정규수업 및 특별수업을 진행합니다.
둘째 수업시간 중 3~4시간이 실습시간으로 편성되어 집중적인 적성탐색과 세부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매력 부자인 ‘고명고’는 올해 9월 수시전형이 시작되는데요.
교감 선생님이 직접 학교에서 가치를 높이 사는 ‘면접 전형’을 위주로
학생의 진솔한 태도와 의지를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탐방의 끝은 달콤한 디저트 티라미수 실습!
고명고 조영준 선생님과 선배들이 조교로 진행해주었는데요. 반가운 한솔 출신 선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탐방 학생들은 꿈꾸던 조리특성화고 실습장에서 직접 티라미수를 만든다는 기쁨에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임했는데요.
실습이 끝난 후 선생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실제 조리고 출신인 선생님의 솔직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조리고 진학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더욱 확고하게 해주는 알찬 시간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올테니,
적극적인 참여로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