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마무리 하고자 진로연구소에서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9일(토)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출신 ‘이지영 셰프’와 함께하는 진학꿀팁- 한국관광대 멘토링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여기에 깜짝 초청으로 현재 한국관광대 1학년이자 한솔 출신인 황건희 선배도 함께해주었답니다.
9월 대학교 수시기간이 가까워진 만큼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지영 셰프는 최신 한국관광대 입시전형과 커리큘럼에 대한 알찬 정보를 아낌없이 들려주었는데요.
한국관광대의 경우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 400점에서 기본 320점을
기본점수로 받고, 교과 1~3학년 중 최우수 1학기 평균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특별전형에서는 ‘나’에게 있어 자신 있는 자격증과 각종 요리대회 수상실적 등으로
가산점 획득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8년 따끈한 새내기인 황건희 선배는 입시 준비했던 그때로 돌아가 현실적인 조언과 마음가짐들을 이야기해주었는데요.
궁금했던 캠퍼스 생활도 재미나게 들려줘 강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입니다.

학교에 대한 특별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무척이나 기다리던 조리실습 순서가 되었습니다!
이지영 셰프님과 함께 닭가슴살을 이용한 이태리 요리인 치킨 밀라나제(chicken milanese)를 조리하고,
각자의 개성을 듬뿍 담은 플레이팅으로 음식을 완성했는데요. 요리명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쉽게 설명하면 ‘이태리 밀라노식의 치킨 커틀렛’입니다.
처음 보는 요리 앞에 호기심을 갖고 행복하게 요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 셰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략적인 조리대 진학준비가 있어야 하는 시점에서, 이번 체험을 통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얻었다는 학생들이 참 많아 한솔지기로서도 참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궁금했던 내용들과 알고 있던 내용도 다시 한번 짚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앞으로도 조리고, 조리대 진학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해 드리고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하셔서 자신만의 조리 진로에 대한 퍼즐을 맞춰나가길 바랄게요~!